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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 그의 슬픔]
말수는 지는 해를 따라 가는 그림자처럼 서서히 변해갔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20 15:38
[나의 영혼 그의 슬픔]
사진에서 아는 얼굴이 있었느냐고 그는 물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18 14:19
[나의 영혼 그의 슬픔]
마차가 떠나자 그가 손을 흔들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17 16:36
[나의 영혼 그의 슬픔]
아직 잉크도 마르지 않은 따끈한 미술잡지를 손에 들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16 16:24
[나의 영혼 그의 슬픔]
평지를 달리듯이 산속을 그렇게 달려 올라갔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15 16:09
[나의 영혼 그의 슬픔]
휴의는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14 15:54
[나의 영혼 그의 슬픔]
감동적인 다른 말은 없고 수고해 주시오, 그게 전부였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2022-11-11 16:00
[나의 영혼 그의 슬픔]
이 모든 선택은 휴의 자신이 한 것이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10 16:44
[나의 영혼 그의 슬픔]
한동안 불안했던 용희는 자신을 다잡는데 성공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09 09:26
[나의 영혼 그의 슬픔]
면접자리에 용희를 부른 것은 관상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07 16:38
[나의 영혼 그의 슬픔]
그들은 좋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긍정의 기운을 뿜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06 11:11
[나의 영혼 그의 슬픔]
일어나지도 않은 사실을 유지는 언급할 수 없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03 15:39
[나의 영혼 그의 슬픔]
아버지의 의견에 동조하는 것도 반대하는 것도 아니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1-01 11:07
[나의 영혼 그의 슬픔]
잊고 싶은 것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0-28 16:24
[나의 영혼 그의 슬픔]
나를 당신으로부터 분리하지 말라고 점례는 말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0-27 16:13
[나의 영혼 그의 슬픔]
흰 옷 입은 사람들이 비를 맞으며 광장을 가로 질러갔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0-25 15:23
[나의 영혼 그의 슬픔]
생사를 확인했고 행선지도 알았으니 조선땅에 남을 이유가 없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0-24 11:20
[나의 영혼 그의 슬픔]
몸은 피곤했으나 마음은 자꾸 움직이라고 재촉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0-23 10:35
[나의 영혼 그의 슬픔]
동휴는 사령관을 향해 손을 들어 경례를 올려 붙였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0-21 15:00
[나의 영혼 그의 슬픔]
참의원 집을 떠올린 동휴는 무턱대고 체포하기로 마음먹었다
의약뉴스 이순 기자 | 2022-10-20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