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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년, 종교시설-요양병원ㆍ시설서 집단감염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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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년, 종교시설-요양병원ㆍ시설서 집단감염 가장 많아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1.01.21 17: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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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재감염 우려에 대해 “추가 연구 진행”

지난 1년간 코로나19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료는 ‘집단발생’이 가장 많았고, 집단발생과 관련된 주요 시설은 종교시설, 요양병원ㆍ요양시설 등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0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후 1년간의 집단발생 관련 주요시설을 설명했다.

▲ 지난 1년간 코로나19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료는 ‘집단발생’이 가장 많았고, 집단발생과 관련된 주요 시설은 종교시설, 요양병원ㆍ요양시설 등으로 나타났다.
▲ 지난 1년간 코로나19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료는 ‘집단발생’이 가장 많았고, 집단발생과 관련된 주요 시설은 종교시설, 요양병원ㆍ요양시설 등으로 나타났다.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3918명(해외유입 603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620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610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6명으로 총 6만 846명(82.32%)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1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16명(치명률 1.78%)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년 1월 20일~2021년 1월 19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만 311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141.0명이며, 성별로 따지면 여자가 51.0%(3만 7254명), 남자는 49.0%(3만 5861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20~50대가 61.3%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서울(2만 2717명, 31.1%)ㆍ경기(1만 8378명, 25.1%)ㆍ인천(3580명, 4.9%)이 61.1%로 수도권에서 대다수 발생, 그 외 대구 11.2%(8176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누적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는 ▲집단발생(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포함/3만 3223명)이 전체의 45.4%로 다수를 차지했고, ▲확진자 접촉(2만 157명, 27.6%), ▲조사 중(1만 3473명, 18.4%) 순이었다.

집단발생 관련 주요 시설은 종교시설이 가장 많았고, 요양병원ㆍ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중에는 ▲실내ㆍ외 체육/여가시설 ▲학원ㆍ교습소 등 교육시설 ▲음식점ㆍ카페 ▲다단계 방문판매 시설 ▲유흥시설 등 사람 간 밀집ㆍ밀접 접촉이 많고, 음식물 섭취 등으로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시설 등이었다.

▲ 집단발생 관련 주요시설별 발생 현황.
▲ 집단발생 관련 주요시설별 발생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임숙영 상활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집단발생 주요 시설 중에 실내체육시설, 학원, 다단계 방문판매 시설은 지난 월요일부터 수도권에서 운영이 재개된 시설”이라며 “운영재개는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조치로, 3차 유행이 확실한 안정세에 도달했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운영재개 시설의 사업주, 이용자는 입장인원 제한,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상 선제검사 현황에 대해 지난 1주간(2021년 1월 8~14일), 전체 대상기관의 95.36%(1만 2363개소/1만 2964개소), 전체 대상인원의 101.14%(41만 5568명/41만 903명)를 검사해 21개소에서 총 25명의 양성을 확인했다.

기관별로는 ▲요양병원 118.96% ▲요양시설 86.38% ▲정신병원 105.6% ▲정신요양ㆍ재활시설 86.33% ▲양로시설 60.86% ▲장애인거주시설 118.95% 검사를 시행했다.

임숙영 단장은 “선제검사는 주기적 검사를 통해 집단발병을 예방, 노인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검사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가 재감염 위험이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실제 재감염 사례를 이용해 항체의 중화기능 등을 추가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와 현지 3개 대학 연구진이 코로나 완치자 혈청을 대상으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501Y.V2)를 실험했는데, 남아공 변이가 대체로 기존 완치자 혈청에 들어있던 중화항체에 무력화되지 않았다고 잠정적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 임숙영 상황총괄단장은 “국내에서도 남아공발(發) 변이 바이러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만큼 이를 배양해 항체 형성과 면역 반응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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