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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42대 회장에 이성규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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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42대 회장에 이성규 후보 당선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4.1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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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기총회 개최...“주어진 역할과 의무 다할 것”

[의약뉴스] 제4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이성규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12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2대 회장 선거를 진행됐했.

이번 선거에는 대학병원계와 중소병원계의 교차 출마 관행에 따라 중소병원계에서 기호 1번 이상덕 후보(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기호 2번 이성규 후보(동군산병원 이사장)가 입후보했다.

기호 1번 이상덕 후보는 “병협에 거는 국민과 정부의 기대도 높아졌고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병협 스스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며 “정부의 정책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세우고, 업그레이드된 ‘대한병원협회 버전 2’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 ▲협회 조직 활성화 ▲대통령실, 정부, 국회, 언론과 유기적 관계 ▲정책개발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기호 2번 이성규 후보는 “신뢰와 실천을 지론으로 삼아 1000명에 가까운 직원 가족들을 책임지는 가장이 됐다”며 “병원협회 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병원계 난제와 회원병원이 힘들고 어려운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내세웠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성 ▲직능별 병원협회의 회무와 운영 지원 위한 방안 마련 ▲해외 연수 및 전시회 참가 등 국제교류 활성화 ▲조직 정비 등을 약속했다.

지역별 20명, 직능별 2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임원선출위원의 투표 결과, 이성규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 이상덕 후보를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 이성규 당선인이 병협 회기를 휘두르고 있다.
▲ 이성규 당선인이 병협 회기를 휘두르고 있다.

이성규 당선인은 “병원계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마음이 무겁지만, 차근차근 실타래를 풀어 나가겠다”며 “현재 의료사태를 어떻게 원만히 풀어낼 것인가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들의 뜻을 하나씩 파악하고 따를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모두의 의견을 모아 대한병원협회가 한층 성장하고 나아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규 회장 당선인은 전주고등학교를 거쳐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전북 군산에서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신경외과 전문의다.

병협 기획위원장,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회장 임기를 마치고 지난 2022년부터 대한중소병원협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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