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성남시약사회는 22일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제47회 정기총회 및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770명 중 참석 349명 위임 75명 총원 424명으로 성원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한 번 더 성남시약사회장직에 도전한 한동원 회장에 대한 연임이 이뤄졌다. 한 회장은 제20대 성남시약사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으며,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연임에 성공한 한동원 회장은 “부족한 제게 다시 회장을 맡겨주신 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 권익보호와 약사직능강화를 위해 앞장 서는 회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성남시약사회와 전임 회장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회무에 정진하도록 하겠다”며 “일선 회원님들의 목소리에 보다 귀 기울이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약사회에 대한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범석 총회의장은 “올해는 우리가 뽑은 분회, 지부, 대한약사회의 신임 집행부가 새 임기를 시작하는 해로, 무엇보다 희망차고 기대가 크다”며 “이번 집행부야말로 진정성과 진실성으로 무장해 회원의 신뢰 속에서 충실히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
김 의장은 “우리 앞에 많은 도전과 응전이 놓여 있지만 우리가 약사회를 중심으로 뭉칠 때 어떤 난관도 극복해나갈 수 있으며, 우리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며 “수많은 도전과 응전 속에서 약사회에 보내준 회원 여러분 성원 또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약사회는 총회의장단과 감사단을 그대로 연임시켰다. 부회장과 상임이사의 선출은 한동원 회장에게 위임하고, 초도이사회에 보고하는 걸로 마무리 됐다.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과 경기도약사회 파견 대의원도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고 초도이사회에 보고하는 걸로 결정됐다.
한편, 성남시약사회는 2018년 결산 2억 425만 898원과 2019년 예산 2억 120만원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하 수상자 명단>
▲성남시장(기관)표창: 한동원 회장(대표 수상)
▲성남시장 표창: 유석열 부회장(한솔약국), 주형수 약국경영활성화단장(은행시장약국), 변동성 학약위원장(금광약국)
▲경기지부장표창: 김광석 문화체육위원장(건강온누리약국), 이운진 회원(미문약국), 김주한 회원(하나로약국)
▲회장공로패: 옥승은 이사(밝은약국), 박선혜 이사(우리동네우리약국), 신혜주 회원, 홍명한 회원, 이정화 회원(분당서울대병원), 이상명 회원(분당제생병원)
▲회장감사패: 김용주 기자(약업신문), 강신국 기자(데일리팜), 이효인 기자(약사신문), 김근식 차장(백제약품), 이승원 이사(복산나이스), 진준일 대리(한국신약), 권창근 차장(신한카드), 김관홍 팀장(크레소티)
▲약사공론50주년 KPA공로상 굿프랜드부분: 한동원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