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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사회 17대 회장에 장광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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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사회 17대 회장에 장광옥 당선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1.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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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기총회서 선출…“현장 누비는 회장 되겠다”
▲ 관악구약사회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된 장광옥 회장(왼쪽).

서울특별시 관악구약사회가 제17대 회장으로 장광옥 회원을 선출했다.

관악구약사회는 19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약사신협에서 ‘2019년도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끝으로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는 전웅철 회장은 “그동안 회원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으로 약사회 현안들을 잘 마무리하고 떠나게 돼 조금은 홀가분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집행부는 현재보다 더 회원을 위한 회무를 하리라 기대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총 256명의 회원 중 122명이 참가(참석 112명, 위임 10명)해 성원된 제45회 관악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는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총회의장·부의장이 새로 선출됐다.

우선, 관악구약사회 제17대 회장으로는 단독 입후보한 장광옥 회원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 관악구약사회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된 장광옥 회장.

“안정 속에서 필요하다면 새로운 회무도 병행하겠다”고 말문을 뗀 신임 장광옥 회장은 당선 소감을 밝히며 회원들을 향해 네 가지 약속을 했다.

신임 장 회장이 내놓은 4가지 공약은 ▲회원의 고충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고충처리위원회 신설 ▲면허 미사용 약사들의 면허 사용 통로 개설 ▲의약품 소포장제도 현실화를 위한 서울시약과의 적극적 협조 ▲관악구약사회 전문교육시스템 구축이다.
  
또한, 구약사회는 관례에 따라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전임 회장으로 물러나게 전웅철 회장을 총회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회원들의 위임에 따라 전웅철 신임 총회의장이 추후 추천해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 내역에 대한 승인절차도 진행됐다. 지난해 관악구약사회는 가입비와 잡수입의 증가로 당초 예산액보다 396만 7855원이 늘어난 1억 1956만 2256원이 세입됐고, 이 중 1억 849만 3610원을 집행했다. 차기이월금 약 1106만원은 2019년도 세입예산액으로 편성됐다.

또한, 구약사회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책정된 1억 1765만 3646원에 대해서도 심의를 진행했다.

관악구약사회는 책정된 예산(안)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 실시 ▲조제료 할인 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 강화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사업 지원 ▲병원약제부와 약국간 부작용 모니터링을 통한 약사의 전문성 확대 ▲보험수가 신규 등재 품목 및 수가 변경 약품 정보 제공 ▲한방 과립제 판매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45회 서울시 관악구약사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표창장= 시약총회 표창장 원희영(푸르지오약국), 시약회장 표창장 임지연(아이엠약국), 관악구약사회장 표창장 조은희(서강약국), 김덕현(리드팜힘찬약국),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김은해(다나약국), 관악구청장 표창장 정동현(관악종로약국)

◆감사장= 관악구청장 감사장 전웅철(한길약국), 관악구약사회장 감사장 백구열(백광의약품), 심범용(메디플러스), 최상훈(동아제약)

◆모범반= 난곡반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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