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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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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 ‘재선 성공’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1.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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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유일한 경선…함삼균 의장 유임

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이 다시 한 번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고양시약사회는 18일 오후 7시 30분 엠블호텔고양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 주요 안건 처리와 함께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고양시약사회는 경기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했다.

 

총회 시작과 함께 함삼균 총회의장이 선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함삼균 의장은 “오늘 고양시약사회는 새로운 집행부 25대 고양시약사회장을 선출하는 신성한 축제의 장을 맞게 됐다”며 “오늘의 선거가 회원 여러분의 선택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약사회의 모습으로 승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출발해 더욱 적극적인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불신과 반목의 약사회가 아닌 선거를 통해 공명한 결과에 승복하고, 다양하고 진보적인 사업을 시행해 전국 약사회로부터 귀감이 돼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양시약사회 함삼균 총회의장(왼쪽)과 김화연 회장 직무대행.

김화연 고양시약사회장 직무대행도 “오늘 여러분의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회장과 새로이 구성될 제25대 고양시약사회 집행부에 이 자리에 계신 여러 약사님들이 적극적으로 많이 참여해 약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감히 부탁드린다”고 말을 보탰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으로 김은진 후보가, 기호 2번으로 조기성 후보가 나섰으며, 총 283명이 투표한 결과 김은진 회장이 선출됐고,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 고양시약사회 김은진 신임 회장.

김은진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난 2주간 고양시약사회의 현재를 반추하고 미래로 나가기 위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이었다”며 “함께 레이스를 펼친 조기성 후보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리는 한 가족이다. 한 가족이어야만 한다”며 “치열한 성찰의 시간들이 고양시약사회를 발전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에서는 함삼균 총회의장의 유임을 결정했으며, 함 의장은 박선영·박종명 부의장을 지명했다. 

이밖에 최일혁·김화연 감사를 선출했으며, 부회장과 상임이사, 이사는 회장에게, 지부 및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은 회장과 총회의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2018년 세입 1억7211만1291원 및 세출 1억6572만2025원을 원안대로 승인했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1억7800만 원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오현희(수정약국), 이경희(성심약국), 김미경(국립암센터)
고양시장 표창: 김화연(시티약국)
고양시약사회장 표창: 문상희(미래열린약국), 새봄약국(김성용), 이희정(의약품안전사용 강사), 최혜경(소망요양병원)
약국 장기개설회원 표창: 김종락(대종약국)
고양시약사회장 감사패: 임건배(백제약품), 이승재(지오영), 김준수(다케다제약), 김영상(크레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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