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 제29대 회장에 한희용 회원이 추대됐다.
수원시약사회는 19일 오후 7시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김영후 의장은 “오늘은 제58회 정기총회로 수원시약사회 역사가 60년이 돼가고 있다”며 “60년 동안 수원시약사회는 회원이 편안한 약사회, 시민과 함께 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것 같다. 이런 것들이 수원시약사회의 색채가 돼 전국의 약사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된 것 같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한일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 덕분에 무사히 회무를 마칠 수 있었다”며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믿고 성원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취임식을 갖게 될 한희용 회장 집행부에게도 우리 약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더 큰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독 입후보 해 회장으로 추대된 한희용 회장은 먼저 “현재의 신뢰받는 약사회를 만들어주신 한일권 회장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날의 많은 선배들의 희생과 봉사가 없었다면 이처럼 참여하는 수원시약사회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약사회는 회원을 섬기고 회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민에게 봉사하는 아름다운 전통도 만들어왔다”며 “저는 수원시약사회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잘 새기고 이어받아 더 도약하는 수원시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공약으로는 ▲회원이 편안한 약사회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 속에서 사랑받는 약사회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미래 약사직능을 든든히 하는 약사회 ▲소통과 참여가 넘치는 젊고 역동적인 약사회를 내세웠다.
한 신임 회장은 “회원을 위해서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노력하는 든든한 일꾼이 될 것”이라며 “회원을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회원 권익을 위해서는 당당하고 의연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료와 자랑스러운 우리 회원들을 믿고 기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의에서는 박성진 총회의장과 이광수·이애형 부의장, 한일권·김상의 감사도 함께 선임됐으며, 부회장단과 이사, 대한약사회 및 지부 파견 대의원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밖에 2018년도 세입 및 세출 1억8272만1891원과 사업실적 등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2019년 예산 및 사업계획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
▲경기도약사회장 표창패: 최진영(소명온누리약국), 정소영(조은약국), 이상철(가톨릭약국)
▲수원시장 표창: 이영은(W-store행복약국), 강태진(구민약국), 강태진(e-푸른약국)
▲수원시약사회장 특별공로상: 이기선(JKL법률사무소), 윤태용(아침약국)
▲수원시약사회장 표창(약사회 발전 부문): 김용은(자연팜약국), 박근호(플러스약국), 이영로(새싹약국), 전우정(남도약국), 정옥희(희망약국), 정창인(금곡엘지약국)
▲수원시약사회장 표창(시민봉사 부문): 강은경(청화약국), 배삼현(새희망약국), 신경도(스마트약국), 오미선(천지연약국), 이주영(한성약국), 정혜정(메디팜열린약국), 최한샘(제임스약국)
▲수원시약사회장 감사장: 강민정(신한카드), 김종구(신덕팜), 박재원(KS팜)
▲수원시약사회장 우수반 표창: 6반 세류반(반장 김은경), 10반 금곡반(반장 신경도), 15반 인계B반(반장 박현숙), 7반 세권반(반장 유철진), 5반 연무반(반장 노은래)
▲수원시약사회장 의약품부작용보고 모니터링 우수약국 표창: 김성남(e-푸른약국), 김희준(한우리약국), 신윤호(보성약국), 황정은(황정은약국), 신경도(스마트약국), 민세은(호매실하늘약국), 최진영(소명온누리약국), 한희용(중앙약국), 김은경(이대약국), 오경희(구민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