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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에 이어 의협도 윤일규 의원 불출마 선언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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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에 이어 의협도 윤일규 의원 불출마 선언 철회 요구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0.03.0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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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내 유일의 보건의료전문가 강조..."재선 의원 될 환경 조성해야"
▲ 윤일규 의원 페이스북.
▲ 윤일규 의원 페이스북.

치협에 이어 의협도 윤일규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철회해야한다고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병)은 지난달 22일 4ㆍ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윤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21대 총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며 “앞으로 일상생활의 현장에서 천안시민께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 지도부는 당원 동지들의 높은 애당심과 자긍심에 걸맞은 분을 공천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새로운 분과 함께 천안의 미래를 만들고 나아가 정권 재창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여당 내 유일한 의사출신 국회의원인 윤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윤 의원의 전문성과 높은 지역민심에도 불구하고 여당 내 전략공천지역으로 될 것이라는 소문이 현실로 드러난 것”이라며 “지난 2018년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해 2년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윤 의원은 의료인으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여당의 보건의료 주요 정책 및 입법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의협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주요 의료현안 발생 시 국회토론회 및 간담회를 통하여 국회차원의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했다는 것.

이어 의협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상황에서 여당 내 보건의료전문가의 목소리와 전문성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정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책임정당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여당 내 유일의 의사출신 국회의원인 윤일규 의원의 제21대 총선출마를 강력하게 희망한다”며 “정부 여당도 하루빨리 천안병의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윤일규의원을 설득해 국민건강을 돌보는 재선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도 코로나-19와 같은 보건의료 국가재난사태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 및 개선해 나가야하는 시점에서 해당 지역에 대해 ‘전략공천지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이뤄진 ‘불출마 선언’은 국가의 국민건강권 증진이라는 관점에서 크나큰 손실이자, 미래확보를 위해서도 철회돼야 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윤일규 의원은 정부 여당의 유일한 의사출신 국회의원으로 주요 보건의료 민생사안에 대해 보건의료인들의 입장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깊이 생각하면서 추진해오신 매우 훌륭하신 분”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문제점 지적과 개선과정을 이끌어, 향후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발전을 이루어내기위해 반드시 필요하신 분이므로 불출마 선언은 철회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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