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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 암 진료협력병원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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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 암 진료협력병원 선정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4.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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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 암 진료협력병원 선정

▲ 인천사랑병원이 암 진료 협력병원에 선정됐다.
▲ 인천사랑병원이 암 진료 협력병원에 선정됐다.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의료기관 간 진료 협력을 강화해 암 환자들의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암 진료 협력병원에 선정됐다.

인천사랑병원은 미추홀구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의 중심의 진료체제로 응급실, 외래, 입원, 검사, 수술, 중환자 진료 등을 변함없이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도한, 심뇌혈관 질환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학 전문의, 신경외과 전문의 간의 원활한 협진체계를 구축,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암 진료 협력병원은 암 진료 적정성 평가 1, 2등급의 진료의 역량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암 환자의 안정적인 진료를 돕고자 정부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주거지 인근에 있는 종합병원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과의 진료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인천사랑병원은 체계적이고 우수한 진료시스템을 인정받아 암 진료 협력병원에 선정됐으며, 지난 3월 19일에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진료 협력병원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진료협력센터에 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상급종합병원에서 입원, 수술, 처치 및 검사가 필요한 환자들이 의료 공백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 대구 세명학교에서 진료봉사

▲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이 대구 세명학교에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이 대구 세명학교에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이 지난 25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세명학교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한 2024년 첫 번째 진료봉사로, 총 6명의 의료진과 지원인력(경북대학교치과병원 4명,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2명)이 참여했다.

이날 진료봉사에서는 총 97명의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진ㆍ스케일링ㆍ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인 이두형 교수는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 시행

▲ 계명대 동산병원이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 계명대 동산병원이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오는 2025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암 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로봇 수술 예정인 취약계층 암 환자(의료급여 1ㆍ2종,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보험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예산 소진 시 종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암 환자 로봇 수술 시행 건수와 로봇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 암환자에 대한 협진의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액의 수술비로 인한 취약계층 암환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했다.

암 환자 로봇수술의 본인 부담금은 평균 1000만 원에서 1300만 원 수준으로, 지원금과 같은 사회복지자원이 미흡한 상황에서는 로봇 수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이번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암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여러 장점이 있는 로봇 수술에 대한 취약계층 환자들의 접근성이 제한돼 왔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계명대 동산병원의 우수한 로봇 수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기획해 생명 존중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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