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어제(4일) 선언한 양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추미애 당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이어 5일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대한노인회임원진 등과 오찬을 가지면서 어르신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찬 자리에서 양승조 의원은 문재인정부의 지속적인 노인복지 정책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양승조 의원은 환경미화업체 ‘세창’과 ‘천안청화공사’를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도지사가 되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충청남도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밖에도 양 의원은 5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구본영 천안시장을 만나 도지사 출마 인사와 지방분권에 관한 견해를 나눴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