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8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87. 현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 보이지 않는 적을 향해 무작정 진군하는 대원들은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다.손에 쥔... 86. 동요하는 대원들을 잠재워야 했다 아군의 전투조 투입은 그 만큼 급박하게 이루어졌다. 정확한 상황파악을 할 겨늘도 없이 투입된 전투조... 85. 상화 파악은 뒤늦게 시작됐다 땅 속으로 들어간 대위는 굴이 생각보다 깊고 넓은 데 놀랐다. 워낙 급하게 투입되는 바람에 마음의 ... 84. 더 높은 위치에 오를 수 있는 기회였다 연대장은 8명을 한 개조로 총 3개 조를 구성했고 조의 장은 중위가 맡도록 했다. 이들을 총괄 지휘... 83. 어떤 말이 나올지 초조하게 지켜봤다 지상으로 나온 두 사람은 곧 간단한 응급조치를 받은 후 임시막사로 옮겨졌다.그 곳에는 연대장을 비롯... 82. 움직임에는 작은 미동도 느껴지지 않았다 적의 부대장이 중사 일행의 존재를 확인할 즈음 중사는 잠에서 깨어나 있었다.여러 날 날밤을 세웠기 ... 81.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했다 하지만 부대장은 온 신경이 바짝 긴장해 있었다.전투복으로 스며드는 땀방울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 80. 흩어지기보다는 뭉쳐서 이동했다 부대장과 첨병과 물소는 흩어지지 않고 하나로 뭉쳐서 앞으로 다시 전진했다.바짝 긴장한 탓인지 잡은 ... 79. 내버려 둬도 가는 길을 알았다 질척한 늪을 지날 때는 언제나 저녁노을이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일 때였다. 비스듬히 기운 해는 늪에... 78. 존경심이 저절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꼬집힌 콧구멍이 얼얼했지만 첨병은 부대장에 대한 반감 보다는 거역할 수 없는 존경심이 더 강해졌다.... 77.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 했다 어둠속에서 그는 죽은 대원들의 숫자를 셌다. 돌아오지 않은 대원은 모두 13명 이었으나 그가 확인한... 76. 고개를 한 번 젓고는 다시 나아갔다 첨병은 신중했다.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서둘러서 자신이 죽는다면 이것은 위대한 해방전쟁의 승자가 ...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