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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종합학술대회,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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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종합학술대회,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최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0.07.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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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억원 투입 9월 초 개최 예정...주제는 ‘코로나19’
▲ 지난해 열린 의협 종합학술대회.
▲ 지난해 열린 의협 종합학술대회.

코로나19 여파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2020년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환자는 45명,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 3338명이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 2065명, 사망환자는 288명이다. 

최근 7월 1일 51명, 7월 2일 54명, 7월 3일 63명, 7월 4일 63명, 7월 5일 61명, 7월 6일 61명, 7월 7일 48명, 7월 8일 63명, 7월 9일 50명 등 좀처럼 코로나19 확진세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확산 위험으로 수백명이 모이는 의료계 학술대회나 연수강좌 개최가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많은 의사단체들이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연기하거나 축소 개최,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의협 역시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지양하고,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하도록 산하단체와 학회 측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의사회원들이 온라인 연수교육을 통해 평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했기도 했다.

또한 ‘사이버 연수교육’을 의사회원 1인당 연간 이수할 수 있는 평점의 마지노선을 5평점에서 8평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여기에 의협 학술위원회는 이러한 모든 상황을 감안해 ‘2020년 종합학술대회’ 또한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9월 초 개최되며,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제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잡았다.

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주제로 연수평점을 부여하는 온라인 학술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학술위원회, 코로나19 대책본부와 함께 의사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학술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 ‘종합학술대회’는 1947년부터 개최된 역사가 깊은 의료계 대표 학술행사로서 당초 3년마다 개최됐지만 정관 개정을 통해 2년, 그리고 매년으로 변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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