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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6 15:07 (금)
‘리턴매치’ 동작구약사회장 선거, 서정옥 후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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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매치’ 동작구약사회장 선거, 서정옥 후보 ‘승’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9.01.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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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후보에 26표차로 승리…“약사회와 회원 위해 최선의 노력” 다짐
▲ 동작구약사회는 24일 부광약품 강당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동작구약사회장 선거에서 맞붙었던 김영희, 서정옥 두 후보의 3년만의 ‘리턴매치’는 서정옥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동작구약사회는 24일 부광약품 강당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총원 353명, 참석 172명, 위임 2명, 총 174명으로 성원됐다.

김영희, 서정옥 2명의 후보가 경선을 펼친 차기 동작구약사회장 선거 결과, 서정옥 후보가 118표를 얻어, 82표를 얻는데 그친 김영희 후보를 표 26표차로 누르고 차기 동작구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이범식 총회의장은 정견발표 전 두 후보에게 선거 결과에 승복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 서정옥 신임회장이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서정옥 당선인은 “회원들이 원하는 도덕적이고 역동적인 약사회를 약속드리며, 일꾼의 자세로 약속한 공약들을 실천하는데 제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며 “이제 선거는 끝났고, 우리는 모두 하나이다. 동작구 약사회와 회원 모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제가 더 잘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김경우 전 회장은 “선거 당시 내세운 공약을 다 이행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여러분 곁에서 지원자가 돼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작구 구민들을 위해 1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공직약사들의 권익과 지역약사들이 주민들을 위해 건강관리자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들에게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덕성과 성실함을 기반으로 한 강한 동작구약사회를 만들어 국민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 김영희 후보와 서정옥 신임회장이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또한 동작구약사회는 총회의장으로 이범식 의장을 선출했고, 감사 2명은 박찬두 자문위원과 김경우 전 회장과 회원이 선임됐다.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과 서울시약사회 파견 대의원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한편, 동작구약사회는 2018년도 결산액 1억 2401만 38원과 2019년도 예산액 1억 2184만 4483원, 그리고 2019년도 사업계획 등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수상자 명단>
▲감사패: 김숙희(동작보건소), 고명관(일동제약), 박상만(한풍제약), 김형진(약국신문)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윤민왕(전원약국), 김영선(새중앙약국)
▲동작구약사회장 표창패: 송순희(우방약국), 공미자(희경약국), 남백희(대남약국)
▲동작구청장 표창: 서미애(더블유약국)
▲동작경찰서장 감사장: 임병희(정성약국)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문제란(성대약국), 백현주(세메론약국), 이명자(바다의별약국), 정신영(파랑새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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