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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의사학술대회' 어떤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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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의사학술대회' 어떤 내용이
  •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 승인 2012.09.17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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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 이상 참여 예상..세계 석학 한자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인 '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이하 KHC)'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KHC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해마다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3일 동안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KHC는 해마다 그 규모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국제적 대회다.

특히 작년 대회에는 예년보다 2배 가량 인원이 늘어 1천 500여 명의 유료 등록자가 왔고 초청자까지 포함해 총 3천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화두는 '상생하는 의료계를 창조하라'다. 대회에선 '정치와 의료 개혁의 상관관계', '통합의료' 등의 중주제를 다루며 국가별-병원별 우수 혁신 사례와 운영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KHC가 주목받는 이유는 연단에 서는 세계적 석학들의 면면 때문이다.

▲ 2012 KHC의 연자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로버트 나일러 런던대학병원장, 나오키 이케가미 게이오의대 교수, 마크 브리트넬 전 NHS 사무총장, 알베르타 드 로사 토너 리베라 살롯 그룹 총괄 매니저, 엘리아스 모시알로스 런던정치경제대학교수, 레지나 홀리데이 환자 운동 예술가, 마이클 램비스 LA 차병원장, 지안리코 파루지아 메이요 클리닉 개인맞춤의료센터장.
로버트 나일러 런던대학병원장은 '생존가능한 병원 경영 혁신'을 주제로 24일 첫 기조연설을 한다.

혁신가로 더 유명한 나일러 병원장은 진료는 물론 연구와 교육 부분에서도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하는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다.

일본 게이오의대의 나오키 이케가미 교수는 25일 '수가체계 개편을 통한 의료비 관리'라는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에 나선다.

보건정책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그는 일본의 우수한 의료비 관리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KHC와 함께'병원의료산업전시회'도 열린다. 전시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같은 장소 1층에서 열린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전시회로 인증을 받은 병원의료산업전시회는 세계 의료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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