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 장기 이식을 받았던 환자들에게 있어서 흔한 바이러스 감염을 의사들이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최초의 DNA 테스트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시토메갈로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는 흔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장기 이식 후 면역계가 의도적으로 억제된 환자들에게서 특히 흔하다. 심장, 폐, 췌장, 신장과 같은 장기를 이식 받은 사람들에게서 이 바이러스는 폐렴 혹은 대장염과 같은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의사들은 보통 이식된 장기의 거부 반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면역계를 억제하며, 항-CMV 치료 요법을 처방할 수 있다. 이 새로운 테스트에 의해 알아낸 환자의 바이러스 양의 증가 혹은 감소에 따라, 의사들은 치료 요법의 유효성을 측정할 수 있다.
이 'COBAS AmpliPrep/COBAS TaqMan CMV Test'는 CMV 감염을 확진 받았던 211명의 신장 이식 환자를 포함한 임상 연구에서 평가됐다. 이 테스트는 AIDS가 있는 사람들, 신생아, 어린이 혹은 무엇인가에 의해 면역 반응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평가되지 않았다.
이 새로운 진단 시약은 'Roche Molecular Systems'에 의해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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