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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이름 모를 자유전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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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이름 모를 자유전사를 위해’
  •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 승인 2012.06.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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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현충일을 맞이하여 6월 5일 오전 10시 병원 내 위치한 현충탑에서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가졌다.

이번 추모식에는 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10여명과 종로구 무공수훈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름 모를 자유전사비’ 로도 불리는 현충탑은 한국전쟁 당시 서울대학교병원을 지키던 국군 1개 소대와 입원해 있던 환자 및 병원 직원 900여명이 북한군에 의해 죽임을 당하거나 산채로 묻힌 것을 기리기 위해 이들이 묻힌 장소에 1963년 한국일보사에서 세운 것이다.

정희원 병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빈다” 고 말했다.

사진설명: 종로구무공수훈회 회원과 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현충탑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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