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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명이 이뤄낸 2500만원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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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명이 이뤄낸 2500만원의 기적
  •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 승인 2012.06.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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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6월 4일(월) 오전 11시 병원장실에서 한국일보 아이닷컴과 ‘희망샘운동본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강태현(16)군에게 2천 5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5월 초 한국일보에 게재된 강태현 군의 사연 ‘아들이 양동이에 피 쏟을 때마다… 애끊는 모정’을 읽은 독자 448여명이 계좌와 ARS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강태현 군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태현 군은 2011년 5월 당뇨병을 진단받고 치료하던 중,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난치질환 진단까지 받아 현재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으로, 앞으로 약물치료를 유지하며, 경과에 따라 적합한 골수가 확보되면 골수이식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의료원과 한국아이닷컴은 ‘희망샘운동본부’를 통해 어려운 환우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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