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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ㆍSK케미칼 빼고 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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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ㆍSK케미칼 빼고 다 어려워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2.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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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상위 제약사 역성장 우려
기등재 의약품 약가인하로 인해 상위 제약사들의 실적의 하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원외처방 의약품별 약가 인하 및 사용량 변동 가정시 매출액 추정규모는 녹십자 7696억원(+0.2%), SK케미칼 1조 5553억원(+0.6% ), 동아제약 8583억원(-5.4%), 한미약품 4625억원(-9.7%), 종근당 4276억원(-3.3%), 유한양행 6229억원(-6.7%), 대웅제약 6657억원(-6.4%), JW중외제약 4216억원(-2.2%)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동은 2010년 대비 2011년 원외처방 의약품 사용량 변화율을 적용했으며 비원외처방액은 전년과 동일하다는 것으로 가정했다.

2011년 기준 상위 제약회사별 원외처방액 비중은 녹십자 0.6%, SK케미칼 9.4%, 동아제약 46.2%, 한미약품 67.9%, 종근당 73.8%, 유한양행33.8%, 대웅제약 62.0%, JW중외제약 27.7%이다.
   

각 제약사별 2011년 원외처방액은 녹십자가 4억원, SK케미칼이 1448억원, 동아제약이 4190억원, 한미약품이 3480억원, 종근당이 3261억원, 유한양행이 2258억원, 대웅제약이 4408억원, JW중외제약이 1195억원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원외처방 의약품별 약가 인하 및 사용량 변동 가정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추정 규모 차이 및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추정 비율은 녹십자 -1027억원(-11.8%), SK케미칼 -1109억원(-6.7%), 동아제약 -897억원(-9.5%), 한미약품-401억원(-8.0%), 종근당 +16억원(+0.4%), 유한양행 -735억원(-10.6%), 대웅제약 -72억원(-1.1%), JW중외제약 -409억원(-8.8%)로 조사됐다.

우리투자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및 SK케미칼을 제외한 주요제약사의 역성장 전망된다."며 "종근당을 제외한 녹십자, SK케미칼,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JW중외제약의 컨센서스 하회 전망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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