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2012년 충남지역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29일 보건복지부와 충남도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 로비 입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응급의료기금과 도비 등 총 1억 5천만원의 기금으로 운영되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이동응급의료체험관과 10명의 응급의학 전문강사진을 구성해 심폐소생술 등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우성 병원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 및 중증 손상환자, 그리고 뇌졸중 및 심혈관계 질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다수의 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이해와 신고요령, 대응방법을 인식시켜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가 시행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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