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코리아바이오파크 대강당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회가 추진한 2011년 주요 사업 실적보고 및 결산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고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협회가 추진한 2011년도 주요 사업성과는 국내 최초 순수 민간 클러스터인 코리아바이오파크 입주를 통한 판교 바이오시대 발판을 마련하고 미국 BIO 국제행사 참가 및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포럼 개최 그리고 한·중·일 바이오 비즈니스 기반 마련 등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바이오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이다.
바이오산업 발전 원년인 2012년도 협회의 중점 추진 사업계획은 우선 국내 바이오 업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확산 방안으로 부문별 포럼 및 간담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어 정례적인 업계 방문을 통한 애로 및 정책 건의 사항 수렴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바이오 인력 양성사업 및 코리아바이오허브 구축 등 정부 지원사업의 산출물을 업계와 공유해 기존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연계된 바이오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2012년 정기총회에서 서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바이오 비즈니스 활성도 제고를 위한 협회의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1000억 이상 매출의 바이오기업 출현이 현실화 되도록 견인차 역할을 수행 하겠다.”며 “2012년은 국내 바이오 업계와 회원사의 애로사항과 의견의 지속적인 수렴을 통한 소통의 협회로 바이오 비즈니스 활성화 노력에 최선을 다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