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따르면‘제5회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QI 경진대회’가 24일 오후 3시부터 병원 내 향설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부천‧서울‧천안‧구미 4개 병원이 지난 1년 동안 진행했던 QI활동을 공유함으로써 각 병원 간 벤치마킹을 통한 업무개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성구 중앙의료원장, 김동원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산하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사회는 의료기관에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각 분야별 심화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순천향 가족 모두가 적극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스스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실천하자.”고 말했다.
QI 활동 발표를 맡은 연자는 각 병원별 3명으로 총 12명의 연자가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내용은 개원 10주년 기념사업 다문화가정 산모를 위한 출산준비교실(부천), 시청각 자료제공이 만성중이염 수술환자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천안), 투약오류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구미), 요로감염 감소를 위한 다중적 감염관리 활동(서울)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편 이날 행사의 대상은 ‘BSC기법을 활용한 소화기 낮병동 운영의 CP 개발과 적용’을 발표한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임재희 교수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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