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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국시 개편방향 모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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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국시 개편방향 모색해보자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12.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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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6년제에 따른 약사국가시험 개편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약사국시 개편에 대한 논의의 장이 다시 한 번 마련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16일 ‘약대6년제에 따른 약사국가시험 개편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계의 인사들과 함께 합리적인 약사국시 개편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김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런 토론회가 진작에 열렸어야 하지만 이제라도 열리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약 박기배 부회장과 영남대학교 유봉규 교수, 중앙대학교 손의동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는 박기배 부회장이 ‘약사직능과 약사 국가시험과목 개선방안’을, 유봉규 교수가 ‘글로벌조화를 위한 새로운 약사면허 국가시험안’을, 손의동 교수가 ‘약사 국가시험 과목개선 실행방안 연구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는 의약품정책연구소 박혜경 연구실장과 원광대학교 손동환 교수, 서울대병원 정선희 약무과장,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 박수훈 부의장, 대약 조양연 연수교육이사, 보건복지부 김혜인 사무관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전했다.

또한 패널들의 발표에 이어 청중들의 질의응답에서는 다단계시험이 학생들의 학업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주장과 국시 개편을 통해 학교 교육과 실무 현장 사이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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