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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바이오의약품산업 도약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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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바이오의약품산업 도약의 해”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1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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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회장, “지난 1년간 업체 관심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했다.”
   
▲ 김명현 회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김명현 회장이 2012년이 바이오의약품산업의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15일 개최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임시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지난 5월 창립돼 정부와 기업간의 친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업체의 관심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사 입장에서 보면 여러모로 부족하여 기대에 못 미쳤을 수 있으나, 설립 초기에 다져야할 여러가지 기관 형성에 필요한 업무와 우선 시급한 교육, 정책 협력 등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협회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는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나아가 그는 “바이오의약품산업의 체질 강화를 위해 협회가 본격적으로 매진해 2012년이 명실공히 바이오의약품산업의 도약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올해 협회가 창립된 이후 관과 민이 힘을 모아 바이오의약품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한해를 보냈다.”고 치하했다.

이어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온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회원사 모두가 좀 더 관심을 갖고 협회를 강하게 만들어, 협회를 중심으로 우리 바이오의약품산업쪽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 서정진 회장.
또한 그는 “식약청이라는 규제기관이 육성도 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산업이 발전할 수 밖에 없다.”며 “지금까지 총 1조 4천억원을 투자했는데, 다행스럽게 한국에서 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바이오산업에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꾸준히 투자할 생각”이라며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 많은 업종 가운데 바이오의약업종이 차세대 후배들이 먹고사는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회는 내실있는 회원사 업무지원을 위해△신규 직원 기본교육 및 전문능력 향상 교육 실시 △인허가 사례 DB구축 및 사례집 발간 △바이오의약품산업 생태계 활성화 연구 등 정부위탁사업 △FTA 대응 지원팀 식약청 공동 운영, △저소득층 노인 무료의료시술 지원사업 등 총 25개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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