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장 증축 목적...위치는 공장 부지내
최근 3달 동안 의약품 제조업종의 신규시설투자 금액은 총 1120억원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한국거래소 상장 제약사 신규시설 투자 등 공시 현황 발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달(9월, 10월, 11월) 동안 4개사가 1120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0%이상 급증한 금액이다.
지난해 9월~11월 동안 신규 시설 투자 금액은 대화제약과 KPX생명과학이 각 100억원, 160억원으로 총 260억원의 투자 결정을 내렸다.
최근 3개월 동안 시설투자 공시를 발표한 4개사는 유가증권시장 3곳, 코스닥시장 1곳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지난 9월 중앙백신(대표 윤인중)이 연구 인프라 확충과 물류창고 증설을 통한 경영효율화 확충의 목적으로 연구 및 행정동 증축에 54억원의 투자를 공시했으며, 이는 내년 6월30일에 종료된다.
지난 10월에는 태평양제약(대표 안원준)이 헐스케어사업장 제조장 증축의 목적으로 자기자본 대비 66%에 해당하는 550억원의 투자 결정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태평양제약에 따르면 혈스케어사업장은 안성공장이며, 제조장증축은 공장내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그 외 오리엔트바이오(대표 장재진)가 지난 11월 10일 사업확장을 위한 생산시설 신축의 목적으로 85억원 투자를 밝혔으며, 투자 종료일은 내년 5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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