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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해부학과 예술 결합 이색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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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해부학과 예술 결합 이색작품 전시
  • 의약뉴스 이소영 기자
  • 승인 2011.12.09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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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anatocus-해부학과 예술展’, 내년 1월 12일 까지..
안국약품(대표 어 진)의 문화․휴식 공간 ‘갤러리 AG’에서는 지금 예술과 해부학이 결합된 이색적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화제다.

   
전시 주제인 ‘ARTanatocus’는 ‘예술(Art)’과 ‘해부학(Anatomy)’이 결합되어진 최초의 인간을 상징하며,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이상화된 인체를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윤관현, 강현주, 김현주 작가의 ‘메디컬 일러스트레이션, 명화 속 인체의 해부학적 표현, 인체 속의 풍경 - 풍경 속의 인체’와 박종영 작가의 ‘조각 작품(Human Mechanism - Homunclus)’ 등 네가지 섹션으로 구성돼있다.

과거 르네상스 시대에 ‘인체’는 해부학자와 예술가의 공통 관심사였고, 해부그림은 과학의 산물이자 동시에 예술작품으로 인정됐다.

의학적 관점의 인체그림은 해부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표현에만 집중되어 전문화된 반면, 예술적 관점의 인체그림은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는데 인색하다. 때문에 의학적 관점과 예술적 관점에서의 인체그림은 그 두 가지 갈림길에서 극명하게 갈리게 되어 동시에 구현될 수 없는 것처럼 보여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명화에 나타난 인체이미지를 차용하여 해부학적으로 재해석하고 표현함으로써 그 작품이 지닌 본래의 예술성에 정보전달의 기능을 추가하여 간극을 좁히고자 했다.

이 중 주목할 작품으로는 명화 속 인체를 해부학적으로 표현 작품으로써, 이재(李縡) 와 고흐의 자화상은 렌티큘러 렌즈를 통하여 두 인물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특수 제작방식은 관람자가 시점에 따라 동서양의 머리뼈 구조와 특징을 비교,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뭉크의 <절규>, 마그리트의 <위험한 관계> 작품을 차용하여, 인체의 해부학적 형태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어 해부학이 낯선 관람자들이 친숙하고 흥미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한다.

박종영 작가의 조각 작품은 손가락과 입, 입술, 혀, 눈을 담당하는 뇌의 피질이 어디에 얼만큼 구성되어 있는지, 우리 몸에 어떤 부분의 감각피질이 가장 넓은지를 조각의 메커니즘을 통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갤러리 관계자는 “해부학적인 몸과 이를 덮고 있는 드러난 몸을 바탕으로 과학과 예술이 융합되어 이상화된 인체를 꿈꾸고, 보다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안국약품 ‘갤러리 A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의 문화 감성 충전과 함께 휴식공간,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지난 2008년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신인작가 공모전, 기획 초대전, 개인전 등 차별화된 주제아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안국약품 ‘갤러리 AG’ <ARTanatocus-해부학과 예술展>은 2012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과 함께 지금까지 ‘갤러리 AG’에서 전시된 모든 작품들은 온라인(www.galleryag.co.kr)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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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2011-12-09 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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