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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주식자산 증가율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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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주식자산 증가율 '1위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12.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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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고 허영섭 회장, 연초대비 59.3% 증가...허일섭 회장도 48.2% 늘어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허일섭 녹십자 현 회장.
故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이 상장사 주식부자 500인 가운데 주식자산 증가율 23위에 올랐다.

허영섭 전 회장의 30일 종가기준 지분평가액은 1041억원으로 연초 653억원에서 59.3%가 늘어나 재벌닷컴이 1일 발표한 주식자산 증가율 상위 30인 가운데 23위를 기록했다.

주식자산 증가율 30인 가운데 제약계 인사는 허 전 회장이 유일했다.

주식자산 증가율 상위 30인과 함께 발표한 1000억대 주식부호에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과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 허영섭 전 녹십자 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등 4인이 포함됐다.

제약계 인사 가운데 가장 높은 1153억원의 지분평가액을 기록한 허일섭 회장은 연초대비 48.2%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52.3%가 마지노선이었던 주식자산 증가율 30걸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지난 7일 발표한 주식부호 현황에서 1500억원대의 지분평가액을 기록했던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은, 최근 주가약세로 1057억원까지 평가액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연초대비 주식자산 증가율 역시 9.7%로 크게 낮아졌다.

연초 1692억원의 지분평가액으로 제약계 인사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평가액을 기록했던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30일 종가기준 1023억원으로 연초대비 39.6% 급감했다.

한편, 지난 7일 발표한 1000억대 주식부호 명단에 포함됐던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은 30일 종가기준 955억원으로 지분평가액이 감소해 1000억대 주식부호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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