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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인사돌, 33년만의 변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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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인사돌, 33년만의 변신 성공
  • 의약뉴스 이소영 기자
  • 승인 2011.11.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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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결과, 약사와 환자 10명중 8명 만족
국내 잇몸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인사돌의 새로운 변신이 외부 리서치기관 설문조사에서 약사와 환자 10명 중 8명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왔다.

동국제약은 올해 초 인사돌 발매 33주년을 맞아 정제 크기를 20% 줄인 신제형을 선보이며, 패키지에 점자 표기와, 홀로그램, QR코드 부착 등 신선한 변신을 시도했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인사돌의 변화에 대한 약사와 환자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인사돌 신제형 반응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는 판매약국 약사 555명과, 구매 환자 7,1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과 전화 조사 방식을 병행해 설문 조사한 것으로, 조사에 참여한 남녀비율은 1:1이며, 40대(25.1%), 50대(24.7%), 30대(19.8%), 60대(12.9%), 20대(7.7%), 70대(5.5%) 순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판매 약사 중 81.4%와 구매 환자 중 80.5%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들 중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약사 중 80.2%와 환자 중 73%가 ‘정제크기의 감소’라고 응답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약사 중 9.4%가 ‘홀로그램 부착’, 5.9%가 ‘점자 표기’를 꼽았고, 환자 중 9.6%가 ‘점자표기’, 7.9%가 ‘홀로그램 부착’을 꼽아 관점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조사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제 크기를 20%정도 줄여 복용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가장 성공적인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외에도 패키지 측면에 점자 표기로 시각장애인의 불편과 오용 위험을 개선하고, 상단에 홀로그램 부착으로 잇몸치료제 1위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국제약은 인사돌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 조사를 통해 수치로 정량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으며, 향후 마데카솔, 훼라민Q, 판시딜 등 다른 브랜드도 체계적인 시장조사에 근거해 관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앞서 동국제약은 지난 7월 리서치앤리서치에서 실시한 ‘인사돌 복용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잇몸질환자 10명 중 9명이 인사돌 복용 4주 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각각의 자각 증상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부종 93%, 출혈 91.7%, 이시림 89.4%, 통증 88.2%, 이흔들림 85.4%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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