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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 제약사도 순이익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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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 제약사도 순이익 '날벼락'
  • 의약뉴스 이소영 기자
  • 승인 2011.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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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국제 모두 감소... 유유만 흑전
12월 결산 법인의 실적 부진에 이어 3월 결산 사 역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지난 14일 반기보고서(4월1일~9월30일)의 공시를 마감한 3월 결산 4개사의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대상 4개사는 부광약품(대표 이성구),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국제약품공업(대표 나종훈), 유유제약(대표 조구휘) 등이다.

4개사의 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4.5%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8.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부광약품의 매출액은 781억8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로 4개사 가운데 매출액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지난해 보다 각 26.5%, 2.5% 떨어졌다.
   

이어서 국제약품의 매출액은 629억88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8.4%, 순이익은 82.7% 감소해 이익 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양약품과 유유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7.1% 증가했으며, 유유제약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모두 흑자전환으로 돌아섰다.

일양약품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9억원이 줄어들어 21.3%가 하락했으며, 올해 반기 순이익은 9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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