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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뇌수막염 백신 대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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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뇌수막염 백신 대책 서둘러야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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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의원, 군 사고 관련 복지부 질타

세균성 뇌수막염 백신 관련 논산에서 훈련을 받던 군 장병 2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 아직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은 27일 국정감사에서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두 명의 군인이 죽은 것은 국방부의 문제가 아니라 질병관리본부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면서 "2008년부터 지금까지 22명이 발병했고 2명의 군인이 사망했다. 아직도 대책이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약사법 개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미국 약화사고 사망자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많아졌다. 인터넷에는 약물 칵테일 제작 방법 등이 공유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약물중독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대는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슈퍼나 편의점은 회사원이 주 고객이고 그 다음으로는 청소년이 많이 이용한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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