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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강남 GT타워로 사무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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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강남 GT타워로 사무실 이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6.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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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는 지난 13일 강남역 GT타워(16, 17층)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개방형 공간을 구비하고 회의실 및 직원 휴게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하고 직원 만족도가 높은 최적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결정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며이다.

한국로슈는 이번 새 사무실 이전을 기념해 지난 13일 서울사무소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및 새로운 출발과 앞으로의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무실 이전 행사에는 한국로슈진단의 이헌구 대표이사가 참석해 이전을 축하함으로써 더욱 자리를 빛냈다.

강남역 GT타워에 새롭게 둥지를 마련한 한국로슈 사무실은 직원을 위한 개방형 공간을 최대화하고, 편백나무 회의실, 한국형 댓돌과 마루가 있는 회의실, 직원 교육을 위한 최첨단 대형 회의실 등 회의 목적에 맞춘 다양한 규모와 컨셉의 회의실을 구비해 소통을 위한 인테리어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원목 소재와 녹색을 주조로 하는 사내 도서관, 까페테리아, 여직원 휴게실 등 직원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휴게 공간도 확충했다.

무엇보다도 사무실의 전체적인 색감을 밝고 환한 색으로 맞추고 채광을 강조해 직원들이 내 집처럼 편하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한국로슈는 이 날 사무실 이전 기념 고사와 동시에, 오는 16일 예정된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에 앞서 사내 기금 모금 행사를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새출발을 했다.

말라위(Malawi) 어린이와 함께 촬영한 한국로슈 직원 사진으로 대형 퍼즐을 제작하고, 퍼즐 맞추기에 참여한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말라위 어린이들과 한국의 불우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했다.

이 날 직원들의 참여로 완성된 퍼즐은 새 사무실에 전시함으로써, 전세계 로슈 직원들이 함께하는 ‘Children’s Walk’ 행사의 의의를 되새길 예정이다.

사무실 이전 기념 고사와 사내 기금 모금 행사에 참여한 한국로슈 스벤 피터슨(Svend Petersen) 대표이사는 “새로 마련한 사무실이 무엇보다도 ‘소통’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편안함’, 그리고 건강을 위한 ‘친환경’에 주안점을 둔 만큼, 직원들이 앞으로 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바로 이러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우리 회사의 미래를 견인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항상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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