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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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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열어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1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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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이사장 서인석,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 사진)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COEX 그랜드볼룸 및 컴퍼런스룸에서 제9차 대한성형외과 의사회(회장 조성필)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코성형 부작용, 줄기세포를 이용한 안면주름 제가 및 유방 성형 등 미용시술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내용으로 미국, 스페인,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터기,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등 관련 분야 많은 국내외 학자 200여명이 참여하여 질 높고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Spain의 유명한 Rafael de la Plaza Fernandez 박사 (Clinica La Luz)를 초청하여 Innovation in Aesthetic Plastic Surgery와 My Basic Rules in Aesthetic Blepharoplasty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다.

대만 카오슝 의과대학병원(Kaohsiung Medical University Hospital)의 줄기세포 치료의 권위자인 린차이밍(Lin Tsai-Ming) 교수가 자신이 개발한 지방이식 기구를 이용한 ‘The Biology of Adipocyte: Improving the Survival Rate of Fat Graft Using Micro-Autologous Fat Transplantation (MAFT)’를 주제로, 터키의 Cellest 병원의 Tunc Tiryaki 교수가 ‘Stem Cell Enriched Tissue(SET) Injections in Plastic Surgery: A New Weapon’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리고 일본 토교대학 지방이식연구분야의 권위자인 요시무라(Yoshimura. K.) 교수가 초청돼 ‘지방줄기세포 및 지방 이식술을 이용한 유방확대술’로 주제발표 한다.

요시무라 교수는 자가줄기세포와 대량의 자가지방을 함께 이식하는 새로운 유방확대술의 결과를 보고하고, 장래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유방수술의 보편화에 대해 발표한다.

또 나의 성형수술 30년이라는 주제로 경험이 풍부한 원로 회원인 김영근(김영근성형외과원장), 김영길(김영길성형외과원장), 김수신(레알성형외과원장)이 안면주름의 개선에 대하여,  최시호(영남성형외과원장), 김형만(김형만성형외과원장)이 눈주름제거 수술에 대한 그들의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의 저명교수와 석학들이 초청연자 및 좌장으로 참석해 미용성형 분야의 세부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에 대해 논의한다.

서인석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은 “최근 미용시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면서 자연스럽게 달라진 모습을 연출해주는 시술이 대세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착률이 떨어지는 자가지방이식과 감염 등 부작용의 위험이 큰 보형물을 이용한 성형 수술을 대신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이 분야의 최신지견을 심도 있게 다루를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의들의 토론의 장으로만 국한되어 개최되던 기존의 학술대회와 달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함께 진행하여 성형외과 전문의 간의 교육과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성형수술의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왜곡된 성형수술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반인 대상 강좌에서는 올바른 진단에 의한 바람직한 성형수술 받기, 안전한 성형 수술, 10년 젊어 보이는 수술과 항노화 및 미용성성과 재건성형 등 일반인을 위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고, 강좌 후에는 성형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일반인들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올바른 미용성형수술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인에게 올바른 성형수술의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왜곡된 성형수술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필(글로벌성형외과원장)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성형외과 전 분야를 망라하여 심도 있는 주제의 발표와 토론으로 성형외과 전문의 간의 교육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성형수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전한 수술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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