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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윷놀이로 복된 한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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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윷놀이로 복된 한해 기원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1.03.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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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약 1차 이사회·윷놀이대회 열어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주재현)는 3일 오후 7시에 2011년도 1차이사회와 윷놀이대회를 열어 새로운 회무의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올해 한 해 다양한 위원회 사업을 통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무를 할 것을 약속했다. 이사와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각 상임위원장의 사업계획 발표가 간단하게 있었다. 

집행부는 올해 5대 역점사업으로 회원들에게 열린 약사회, 찾아가는 약사회를 만들고, 연수교육 강화, 대외 활동·홍보강화, 신상신고비 없는 약사회, 소식지 발행 등 발로 뛰는 사업을 전개할 것을 보고했다.

영등포구약은 또한 약국개설 등 약권을 침해하려는 강요에 정당한 권리를 찾고 지켜나가겠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만찬 후에는 척사대회로 선후배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해 금년 한해 영등포구약사회의 희망찬 출발과 발전을 기원하였다.

▲윷놀이대회 수상자
1등 주명옥반장, 신동기이사
2등 박수경이사, 장상웅이사
3등 김경자이사, 고미지이사
4등 박영근총회의장, 정낙소자문위원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영등포구 약사회 결의문

최근 약사사회 주변에는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도매 자본의 약국개설 등 약권을 침해하려는 시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약사들은 오랜 시간동안 참고 견뎌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현실에 맞서 싸우고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내야 할 것입니다.

하나, 모든 의약품의 전문가는 약사이며 약사 이외의 누구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다.
하나, 약국개설은 약사만의 고유 권한이며 이 권리가 자본에 의해 침해 당하는 것을 묵과하지 않는다.
하나, 오랜기간동안 안정성이 입증된 전문 의약품은 보험재정 안정과 환자의 편익성을 위하여 일반의약품으로 재분류 하여야 한다.
하나, 야간 및 휴일 당번약국은 당번의원제와 동시에 이루어져야 효율 을 발휘할수 있으며 의원 당번제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당번약국 에 경질환 직접조제권과 처방전 리필제를 실시하여야 한다.

영등포구 약사회원 일동은 위와 같이 결의하며 이에 반하는 어떠한 세력에도 강력히 맞서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2011. 3. 3 영등포구 약사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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