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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 ‘이혜숙 집행부’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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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 ‘이혜숙 집행부’ 공식 출범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1.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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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경선 거쳐 당선, 재정 긴축·특별사업위원회 신설
   
한국병원약사회 이혜숙 집행부는 24일 서울 프레진던트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은 회장 이·취임식과 의장단 선출이 있었다.

   
송보완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물심양면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병원약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도 신임 집행부가 회무를 펼치는데 격려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보완 직전 회장이 경선을 거쳐 의장에 선출됐다. 병원약사회는 송영천 대의원(전 총무이사·서울아산병원 약제팀장)과 류화송 대의원(국립재활원 약제과장)을 부의장으로 뽑았다.

더불어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른 약대생 실무실습교육 준비사업을 관장하는 상임위원회인 '특별사업위원회'를 신설하고 이영미 특별사업이사(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를 선임했다.

병원약사회는 올해 병원약제수가 개선방안과 인력문제, 특수연구회 운영, 임상약학후 실무연수과정 운영 등을 중점 사업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병원약제부서 실태조사와 중소병원 업무개선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9억 8770만원의 예산도 승인했다.

이밖에 ‘네팔 의료봉사 계속 추진’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정관개정 경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의결 정족수를 1/3로 줄이는 부분이 복지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149명의 대의원중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2011년 제1차 대의원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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