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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 정세영, 산학연관 '소통' 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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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 정세영, 산학연관 '소통' 열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02.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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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춘계 대회...다향한 심포지엄 회원 참여 강조
정세영 신임회장, “학회가 무엇을 하는지 알릴 것”...4월 심포지엄 준비도 ‘착착’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약학회(회장 정세영 경희대 약대 교수 사진)가 회원들의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해답으로 ‘소통’을 제시했다.

대한약학회 사상 첫 직선제 회장으로 당선된 정세영 회장이 자신이 내세운 ‘산학연관이 하나되는 학회’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학회 활동에 대한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심포지엄 등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학회측은 2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들을 초청, 학회의 주요사업과 4월 춘계학술대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약학회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마련한 기자간담회라는 것이 이범진 사무총장(강원대 약대 교수)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정세영 회장은 “산학연관이 하나되는 학회가 되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보다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학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회원들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4월 춘계학술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심포지엄을 마련해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8개 분과(생화학, 병태생리, 임상약학, 물리약학, 천연물, 유기제조, 약품분석, 위생약학) 심포지엄 외에 산, 학, 연, 관 각 분야의 10개 특별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10개 특별심포지엄은 △국가연구과제 소개 △바이오신약개발 △식약청 정책 △제약협회 △약학연구관련 대형연구사업단 소개△첨복단지 활성화 전략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활성화 방안 △6년제 교육 내실화 △의약품 보험약가 정책과 제약산업 △한약재 품질 표준화 등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학술대회에는 제약사를 비롯한 관련 업계와 함께하는 잡페어(Job-fair)를 개최해 대회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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