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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약 “일치단결해 헤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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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약 “일치단결해 헤쳐가자”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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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정기총회, 2011년 예산 2억4200만원 원안대로 승인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지난 19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제57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0년도 결산승인건과 2011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56명 중 99명(위임29명포함)이 참석해 성원했다. 내빈으로는 대한약사회 이택관 부회장,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석균 경북의사협회장, 김춘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장, 김성규 심평원 대구지원장, 대구경북의약품도매협회 이춘근 회장 등이 함께했다.

총회에 앞서 25대 회장을 역임한 포항 홈플러스 피보약국을 경영하는 현촌 최종생 자문위원이 경북약사회 현촌장학기금 1천만원과 포항 파모니 합창단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이어 지난해 연수교육 당시 여약사회 주관으로 작은음악회에서 모금한 수익금으로 군위 구미1대학 1학년 김민정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재국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외부요인으로 혼란스런 한해였으나 국민건강지킴이로 최선을 다했으며 약사직능을 왜곡하고 훼손하려는 의도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단결된 의지를 가지고 진일보한 변화된 모습을 국민에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형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약사직능과 관련된 많은 사안들이 전문 직능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마음을 괴롭히고 있다”며 “이러한 과제들은 슬기롭게 풀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일치단결하자고 촉구했다.

이택관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김구 회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의약품 슈퍼판매와 일반인 약국 개설 등 약사를 힘들게 하는 외부 도전에 엄중히 경고한 후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김관용 경북도지사 축사를 대독한 후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안건심의에서는 1호 의안 신억섭 부회장 인준 건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0년도 결산 승인건은 세입 2억3650여만원, 세출 2억2540여만원, 이월금 1110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3호 안건 회원 복지기금 명칭 변경 건은 원안대로 승인하되 더 좋은 명칭이 있을 시 상임이사회에서 변경키로 하였으며 4호 의안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억420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긴급 의안으로 5호 의안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약사직능이 말살되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전문자격사 제도도입, 최근 불거져 있는 도매의 약국 개설 자금 유입 등 약사인권을 침해 하는 악법을 총력을 다해 저지할 것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결의했다.

▲수상자명단
-대약회장 표창패: 고재만(문경.유한P), 김종환(영천.터미널P), 이재익(구미.비타민P)
-도지사 표창패: 최영열(칠곡.제일P), 김동진(경산.명산P), 고복순(영양.일월산P)
-우수분회: 문경시분회(홍장), 성주군분회(청장)
-경북약사대상: 이택관(약사회발전부문), 김중무(지역사회발전부문)
-지부장표창패: 권혁만(구미.국제P), 권명화(의성.안성P)
-감사장: 우종범(경북지방경찰청 정보과), 금기오(경상북도 식약품안전과), 강원구(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 김현기(대구국민건강보험공단), 최지혜(대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부)
-세일즈대상: 이광우(동국제약 지점장), 박해동(청십자약품 대구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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