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9 04:23 (일)
5만원 CCTV '약국 안전' 강화
상태바
5만원 CCTV '약국 안전' 강화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1.02.16 00: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약 기존 서비스 절반으로...안전종합보험도 함께
약국에서 범죄 예방과 약화사고 근거 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CCTV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개별적으로 구입하거나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경우 비용을 많이 지출하고 사후 서비스가 불편하다.

이 때문에 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은 관련업체 세이프원과 협약을 맺고 CCTV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약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 현재 분회별로 신청을 받고 있다”며 “10만원대의 기존 안전서비스에 비해 절반정도인 월 5만5000원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무인 점검과 DVR 제공, 안전종합보험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그는 “신청 회원이 30여명인 분회도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비용 인하와 서비스 품질이 보장되면 기존에 개별적으로 CCTV나 안전서비스를 받던 약국들이 새로운 서비스로 바꿀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서울 외의 지역에서는 이러한 사업이 활발하지 않다. 경기도약사회 관계자는 “일부 분회에서 CCTV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호응에 따라 지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도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회원들의 반응이 높지 않다는 것.

대한약사회 신상직 약국이사는 “아직 지부에서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약국 CCTV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개별적으로 신청해도 비용이 높지 않고 개인마다 필요성이 틀려 그동안 약사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약사회 차원의 공동구매가 늘고 있어 CCTV 공동구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Killoton 2011-03-04 11:25:12
24시간 녹화가 되고, 원격지에서도 PC나 Smart Phone으로도 약국을 실시간 볼 수 있어서 넘 좋아요. 영업이 끝난 시간에도 도난, 불법침입이 있으면 업체에서 출동직원이 즉각 현장에 도착 하더군요. SMS 문자도 보내주고, 가격도 기존 업체에 비해 절반수준이고, 별도로 CCTV 구입하고, 망가지면 수리비 들어가고 했었는데 무료로 카메라, DVR 녹화시스템도 설치해 줘서 제가 아는 약사님들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병원에서도 이 업체 서비스 많이 이용하는 추세라고 하네요.
1577-7112로 전화하면 24시간 접수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