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8 06:01 (토)
유방암 희망나무에 핑크리본의 의미는?
상태바
유방암 희망나무에 핑크리본의 의미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0.10.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E 헬스케어는 15일 서울 청담동에서 GE코리아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GE 헬씨메지네이션 워크(GE healthymagination Walk)’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GE 헬스케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헬씨메지네이션 워크 행사에서는 걷기 대회를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유방암 근절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핑크 리본에 적어 '유방암 희망 나무(Wish Tree)'에 매달고, 모든 참가자들이 핑크 티셔츠를 입고 한강공원에서 걷기대회를 하며 유방암 인식향상을 도모하였다.

또한 대한유방검진학회 손은주 교수 (강남 세브란스 병원)의 ‘유방암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 한편, 유방암을 극복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의 연주와 진솔한 경험담을 나누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GE 헬스케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건강을 독려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유방암에 대한 관심 확대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국내에서도 유방암은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 매년 10% 이상의 빠른 증가추세를 보여 조기 검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GE헬씨메지네이션 워크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한국, 호주, 일본, 싱가폴 등 각 도시에서 24시간 동안 핑크 물결을 이어가는 행사다.

GE 헬스케어는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도시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여 여성들의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환기 시킨다는 계획이다.

아키히코 쿠마가이(Akihiko Kumagai) GE헬스케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10월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전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이라며 “아태지역의 많은 국가에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GE헬스케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헬씨메지메이션 구현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GE 헬스케어 코리아의 김원섭 사장은 “가족의 중추인 모성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 절감에기여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유방암 검진율은 아직 48%*에 그치고 있다. 이는 미국(70%)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사장은 "GE 헬스케어는 앞으로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여 보다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GE 헬스케어는 올해 시작된 ‘헬씨메지네이션 워크’ 프로그램을 향후 가족, 지역사회 등으로 점차 확대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건강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