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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 시장 개척 새로운 활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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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 시장 개척 새로운 활로 입니다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10.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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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휴온스 메디칼사업부 부장
▲ 김진환 메디칼 부장은 메디칼 분야 개척으로 휴온스의 활력이 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더마퀸2’ 출시와 우리메디칼그룹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올해 30억 원, 내년에 100억 원의 메디칼사업부 매출을 올리겠습니다.”

중견 제약회사인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올 7월 메디컬사업부를 신설하고, 피부ㆍ비만 메디칼사업에 승부를 건다는 경영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 회사 김진환 메디칼사업부 부장(사진)은 20일 의약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업환경 위축에 따라 기존 의약품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수요가 늘고 있는 차세대 메디칼사업에 연구력과 마케팅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9월 출시 예정인 더마퀸

이번에(오는 9월) 출시되는 ‘더마퀸2’(의료기기)는 음압으로 피부주위를 잡아주어 피부적정 부위에 정밀하게 시술을 가능하게 하고, 원하는 약물을 정확한 깊이의 피부에 적정량을 주입하여 효과를 높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신개념의 미용 약물주사 장비를 우리메디칼그룹과 오는 9월부터 국내에 공동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진환 부장은 “휴온스의 우수한 HA 솔루션과 우수한 장비를 보유한 우리메디컬사업이 결합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양사가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자신합니다. 특히 보습과 미백효과가 뛰어난 250Da(dalton, 분자량의 단위)의 고분자 히알우론산 제제(HA)를 휴온스 계열사인 휴메딕스에서 생산합니다”고 강조했다.

히알우론산(HA)은 인체에 존재하는 물질로, 피부 재생을 돕고 피부 속에 수분을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면(약 19세부터) 자연 감소된다.

더마퀸2는 고분자 HA를 통해 보습효과, 미백효과는 물론이고 그동안 시술하기 어려웠던 눈가와 목부위의 주름까지 시술이 가능한 신개념 제품이다.

이 제품이 주목받는 것은 기존 제품(보톡스, 필러 등)은 인체 밖에서 약물을 인위적으로 주입했지만, 더마퀸2는 우리 몸 안에 존재했던 HA를 보충해줌으로써 피부의 자연재생력을 회복시키는 진화된 치료제이기 때문.

또한 기존 치료제가 갖고 있던 통증과 같은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김 부장은 “이 기기는 전 연령대에서 시술이 가능하고, 특히 40대에서 70대까지의 환자들이 젊음을 되돌려 받는 큰 만족감이 기대됩니다”면서 “향후에 여러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입니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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