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건국대학교병원은 동포 환자들의 외래 및 입원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수가 100%를 적용(암검사 등 각종 검진 및 치료 포함)하고, 진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리고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사용시 비용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 인근위치한 '더 클래식 500' 이용 시에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병원 백남선 원장은 “다양한 지역의 한인회와의 의료지원 협약 체결이 보다 많은 동포들이 건강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교포들이 고국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국대학교병원은 재외동포재단 및 대양주(호주/뉴질랜드)한인회, 유럽지역 9개국 한인회와도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들이 고국에서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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