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들의 여름철 발빠른 행보로 약국가 OTC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기존 제약회사의 마케팅은 거래처 및 유통가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최근들어 소비자들의 중요성이 인식되어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하는 마케팅이 활발해져가고 있다.

소비자에 대한 홍보는 개국가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고리이기도 하며, 침체된 일반의약품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기반이기도 하다.

여름철 소비자들의 건강생활은 소비자와 약국간의 공통분모이다.

현대약품(대표;이한구)은 `02년 건강한 여름나기 1차 캠페인을 전개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03년에는 그 범위 및 내용들을 구체화시켜 건강한 여름나기 2차 켐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여름철 건강정보 및 건강상식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국가에는 홍보포스터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캠페인은 기업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약국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형식을 띄기에 신선하다.

Summer Products 대표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현대약품의 `03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은 약국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형식을 띄고있어 여름철 건강생활 뿐만 아니라 약국경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