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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톱, 신선한 TV-CF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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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톱, 신선한 TV-CF 선보여
  • 의약뉴스
  • 승인 2003.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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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실버 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광고
태평양제약(사장:이우영)이 케토톱 TV-CF 광고가 새롭게 선보였다.

‘할머니 퀵서비스’라는 이색직업을 가진 실제 인물이 등장한 케토톱 TV-CF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집에서 손주나 돌보시는 전형적인 할머니의 모습만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도심 속을 활기차게 걸으며 지하철 계단을 뛰어올라가며 자기 일을 열심히 해내는 조규옥 할머니의 모습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제약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인,증상을 부각시켜 제품을 내세우는 형식에서 과감히 탈피한 이번 케토톱 광고캠페인은 건강하고 활기차게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50-60대 분들의 사실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회로부터 차츰 설 자리를 잃어가는 실버 세대들에게 “캐내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또한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실버 산업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도 평가 받고있다

케토톱 켐페인의 첫번째 주인공인 조규옥씨(67세)는 실제로 실버퀵 서브웨이에 근무한지 6개월되는 초짜 할머니. 집에만 있을 때보다 사람들 만나는 게 즐겁고 이 나이에도 일을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신다며 활짝 웃는 조규옥 할머니는 실제 나이보다 젊어보였다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 “집으로”가 있다면, TV-CF는 “케토톱”이 있다란 자존심을 내세웠던 제작진들에게 조규옥 할머니는 하늘이 내려주신 보배 같은 존재였다고. 할머니가 카메라 앞에서 잘해내실 수 있을까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으실까 했던 제작진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고 한다

광화문, 남산, 여의도를 돌며 강행된 3일간의 촬영에도 “하면 할수록 재미있다” 며 힘든 내색이 전혀 없으셨을 뿐 아니라 특유의 웃음소리와 여유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한 감독이 O.K 싸인을 했는데도 더 잘할 수 있다며 자발적으로 한번 더 카메라 앞에 서는 등 프로의식이 강해 스탭의 찬사를 받았다고.

태평양제약은 앞으로 조규옥 할머니처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사실적인 인물들을 등장시키는 케토톱 광고캠페인을 통해 “관절염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캐내면 할 수 있다란 생각을 실버세대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토톱의 판매수익 1%는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혼자 외로우신 무의탁노인을 돕는데 쓰여진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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