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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초록산타 병원 연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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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초록산타 병원 연말 파티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12.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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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피아벤티스가 초록산타 병원 연말 파티를 성료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지난 17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 운명 대강당에서 입원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한 송년 행사의 일환으로 ‘초록산타 병원 연말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산타 병원 연말 파티’는 연말을 맞아 단순한 식사나 술자리 송년회 대신 병원에서 외롭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환아들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으로 뜻 깊게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매년 12월에 진행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사노피-아벤티스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산타'의 연말 이벤트로 기획되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축하 공연뿐 아니라, 환아들이 직접 참여하는 헬륨풍선 불기,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초록산타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의 공연기획전문가 과정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은 씨앗의 꿈 – 초록산타의 네 가지 선물 콘서트'는 추운 날씨도 녹일 만큼 열띤 분위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사노피-아벤티스의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루돌프 서포터즈’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참가, 직접 병실을 방문하여 매직 풍선을 만들어 주고, 페이스 페인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들은 사내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환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자의 일원으로 행사에 참가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투병 생활 중에 병원에서 연말을 보내야 하는 환아들에게 초록산타의 희망 메시지를 전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환기하는 것은 물론,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결속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그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병원 자원 봉사로 산타를 자처한 사노피-아벤티스 임직원들의 수고와 열정이 행사를 빛나게 하는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사노피-아벤티스가 아름다운가게와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초록산타’ 프로그램은 연말 병원 파티 외에도 연중 환아들과 만나는 다양한 접점을 마련함으로써, 만성적인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려운 환경의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원 및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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