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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협, 전표분리운영으로 손실 최소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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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협, 전표분리운영으로 손실 최소화 제안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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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협의체 운영, 약국·병원분회 2원화 이사회 상정 결의

서울시도협(회장 한상회)는 현행 약국공급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표분리운영(안)이 제안했다. 또 터무니없는 외자제약사의 유통비용(마진)에 대한 개선사업으로 도매마진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해당 제약사별로 수습해 나아가기로 결의했다.

지난 8일 아침 7시 30분 팔래스호텔에서 제5차 확대회장단회의를 개최한 서울시도협 한상회 회장은 “내외적으로 경제사황이 어려운 가운데, 회무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 참석한 회장단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일반회무보고를 통한 의안심의를 개진했다.

이날 한상회 회장은 “금년 7월 1일부터 20인 이상 근로사업장은 주40시간 근무규정을 비롯한 유가인상 등 도매업 고정비용이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회장은 또 “노무문제는 직원이 퇴직을 하고도 문제가 발생되어 점점 사용자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서울도협이 고문 노무사를 선정해 회원사의 고충을 줄여 나가자”고 제안해 고문 노무사를 선정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조만간 노무사를 통한 세미나 개최도 논의했다.

서울시도협은 전자상거래의 가격붕괴에 대한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상거래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한상회 회장은 전자상거래의 사후관리 미비로 인해 오프라인 시장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하고 전자상거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상거래협의체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시 확대회장단회의는 현행 4개 분회를 약국, 병원분회로 2원화키로 결의하고 오는 8월 20일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분회 축소 배경은 중부분회 등의 회원수가 적어 정상적인 분회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업무보고를 통해 ◇상반기 KGSP 사후관리, ◇반품사업 진행 보고 ◇부조사업(사랑의 열매) ◇각종 규정 개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반품사업의 문제로 유니메드제약(구 참제약)이 반품수용 거부를 비롯한 한국위더스(회사 인수전 반품 수용 불가), BMS(보령제약 출시 이전 분량 거부), 한국콜마(OEM 공급 불가) , 제약사의 보험가 대비 낮은 단가적용 등의 문제로 반품정산 진행을 약사회와 재협의가 돼야 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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