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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처방 시범사업, '평가지표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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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처방 시범사업, '평가지표 발표' 임박
  • 의약뉴스 김도윤 기자
  • 승인 200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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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진현 교수팀...1단계 연구용역 4월 끝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진행되며 6월 시범사업 종료 이후 성분명처방 실시 확대 여부가 결정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가족부 의약품정책과 관계자는 12일 지난 해 9월부터 국립의료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대해 “예정대로 6월 30일까지 시범사업이 실시될 것이고, 시범사업의 평가 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 확대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과는 상관없이 시범사업은 계획이나 방향 변경없이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에 대한 서울대 김진현 교수팀의 평가지표 발굴을 위한 1단계 평가 연구용역은 오는 4월로 끝나 5월경 최종보고서가 나오게 될 것이라는 게 복지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최종보고서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6월30일 시범사업이 끝나면, 7월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평가연구팀은 현재 이해관계 주체별로 시범사업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분명 처방률 추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시범사업 시작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처방률이 약 35%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후 성분명 처방을 하는 의료진의 부담을 준다는 의견에 따라 성분명 처방률에 대한 보고를 따로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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