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기독의료봉사회...노대도 · 사량도에서 의료봉사 실시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심민철)은 2월 28일(목)부터 3월 1일(토)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 노대도와 사량도(통영시 소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안면환 교수(정형외과, 기독의료봉사회장)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의료봉사에는 의료원 기독의료봉사회원과 가족, 일반인들이 참가해 무료진료봉사와 건강상담을 비롯하여 이·미용 봉사와 함께 영화 상영 등으로 지역민과의 유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의료봉사팀은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4개 과가 참가하는 진료봉사는 물론, 투약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에 이어 각 가정의 컴퓨터 등도 수리해 줄 예정이다.
기독교 정신인 박애와 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원 기독의료봉사회는 현재 격년제로 한 해는 해외에서, 한 해는 국내에서 문화혜택이 크게 닿지 않은 오지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띠엔땅 붕따우 지역에서 일곱 번 째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