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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증, 이런 점이 특히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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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증, 이런 점이 특히 중요 합니다
  • 의약뉴스
  • 승인 2008.01.31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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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요로감염증치료제의 중요한 복약지도 사항

요로감염증(Urinary tract infection : UTI)은 상부요로감염증에는 신우신염이 있으며, 하부요로감염증에는 방광염과 요도염이 포함되고 있다.

약물 요법의 주체는 어느 질환이나 주로 항균제를 투여하고 있다.

항균제는 항생제와 순화학적으로 합성되어진 합성 항균제를 포함하고 있지만 화 학요법제, 항생물질이라는 용어에는 항암제의 개념도 포함되고 있기 때문에 환 자를 지도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

따라서 항균제라는 용어를 이용하는 것이 무 난하다. 환자에의 항균제에 대한 일반적인 복약지도 항목은 아래와 같은데 우선 요로감염증에 사용되는 경구용 항균제는 감염이 오래가지 않도록 용법대로 복용 하도록 지시한다. Shock, 과민증의 경우는 중지하지만 대부분의 항균제는 세균 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은 적다.

(1) 요로감염증환자의 복약지도사항
` a) 2-3일 내에 치료가 되어도 감염증이 완치되도록 의사가 지시한 기간 동안 꾸준히 약을 복용을 계속하도록 하며, 너무 빨리 중단할 경우 감염이 재발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b) 경구용 항균제를 복용하는 것을 잊은 경우에는 우선 복용하지 않은 것을 복용 2-4시간 후에 또 다시 복용하도록 할 것.
c) 알코올과 항균제는 상호작용을 하는 항생제가 많기 때문에 치료기간 중에 는 음주를 피하도록 할 것.
d) 의사의 지시 없이 다른 감염증에 이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투여하지 말 것.
e) 소아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f) 항균제는 혈중농도를 어느 정도 일정량 이상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식사와 관계없이 일정시간 간격으로 복약 하도록 지 도한다.
g) 임산부에게 항생제를 투여할 때는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입원 환 자일 경우에는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외래환자가 임신했을 경우에는 주치 의와 상담하도록 이야기 할 것.
h) 3-4일 이상 복용했는데도 증상의 개선이 전혀 없거나 더 악화 될 경우 의 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2) 요로감염증 치료제의 중요한 복약지도사항
대표적인 항균제는 β-Lactam계 항생제, Quinolone계 항생제, Sulfa제, Aminoglycoside계 항생제, Tetracycline계 항생제, Macrolide계 항생제가 임 상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a) β-Lactam계 항생제
가) β-lactam계 항생제는 세포벽합성을 저해해서 살균적으로 작용한다. 세 포벽은 세균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나) 맛이 쓰고 페니실린의 특이한 냄새와 인습되기 쉽기 때문에 분쇄는 하 지 않는 것이 요망된다.
다) 본제는 혈중농도와 요중 농도가 일정치 이하에서는 효과를 나타내지 않 기 때문에 치료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복용시간을 준수해서 복용하 도록 한다.
라) 흡수량과 최고혈중농도는 음식물에 의해서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복 시 투여가 바람직하다 또한 단백식에 의해서 흡수가 억제되지만 큰 차는 없다.
마) 주약이 분해하기 때문에 aminoglycoside계 항생제와의 혼주 투여는 피 하도록 한다.
바) Disulfiram 작용을 갖는 약물(Cefoperazone, cefotetan, lactamocef)들 을 복용할 때는 음주를 금한다.
사) 항균제를 장기간 복용 시 장내의 이로운 균이 죽어 균교대가 생겨 설사 를 하게 되므로 유산균을 함유하는 음료나 제제를 복용하도록 복약지도 를 한다.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 없이 지사제와 정장제를 복용하지 않 도록 한다.
아) β-lactam계 항생제 투여 시 드물게 간질성 신염 등의 신장장해가 일어 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자) 이 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페니실린 알레르기나 세파계 알레르기의 약 력을 확인해야 하며, 경구피임제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임을 원하는 경우 다른 피임방법을 병행해야 한다.
카) 이 약을 복용하는 도중 설사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여성의 경우 질염 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

b) Quinolone계 항생제
가)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 및 중단 후 수 주 동안에는 햇빛에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과도한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이나 색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선탠을 해서는 안 됩니다.
나) 심한 운동을 하지 마시고 근육통 또는 관절통이 나타나면 즉시 약사나 의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다) 쓴맛이 있기 때문에 씹지 말고 삼켜버린다. 차광해서 보존 할 것
라) 제산제, 철분함유제제, 아연제제, 아연 함유 비타민제와 같이 복용하면 흡수를 저해하기 때문에 같이 복용해서는 안되며, 2시간이상 지난 다음 복용하도록 한다.
마) 고도의 신장해가 있는 환자, 간질 등의 경련성질환 또는 이 질환의 기왕 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신중하게 투여한다.
바) Quninolone계 항생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병용투여 시 경 련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사) Enoxacin은 theophylline의 혈중농도를 상승시켜 기관지 확장작용을 증 강시켰다는 보고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아) 특기해야 할 부작용으로서 일부 quinolone계 항생제는 동물실험에서 관 절장애가 문제가 되고 있다. 연골의 발달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임산부 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자) 18세 이하의 소아에서는 관절통, 경직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관절연골조 직에 영구적인 병변과 관절질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익성과 유 해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사용해야 한다.
차) 뇨농축이나 결정뇨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3L 가량의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카) 복용 중에는 알코올을 피하고, 카페인 함유 음식(커피, 콜라, 녹차, 초콜 렛) 등을 많이 섭취할 경우 카페인에 의한 신경과민, 불면, 가슴 두근거 림, 불안감 등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 함유 음식을 과다하게 섭 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타) 중추신경 부작용(현기증, 두통,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운 전 및 기계 조작 시 주의를 요한다.
파) 제산제, 철분제, 아연제제, 아연 함유 비타민제는 이 약의 흡수가 방해 되므로 시간 간격을 두어 본 약물 복용 4시간 전이나 2시간 후에 복용 하도록 한다.
하) 우유,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과 같이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c) 설파제
가) 설파제의 항균작용은 정균적이어서 세균의 엽산합성 저해에 근거하고 있다.
나) 과립은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코팅한 것이기 때문에 한 알도 빠짐없 이 복용한다.
다) 차광 보존할 것.
라) 다른 제제가 무효 혹은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만 투여한다.
마) 이 약제는 설파제 알레르기의 약력을 확인해야 하며, 위장장애를 일으키 므로 간식이나 식사 후에 복용해야 한다.
바) 결정뇨(crystaluria)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사) 햇빛에 민감해 질 수 있으므로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 선 차단크림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아) 이 약을 복용하기 전에 빈혈, 혈액관련질환, 천식, 심한 알레르기 체질, 갑상선부전, 간질환, 신장질환 등의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약사에 게 미리 알리도록 한다.
자) 환자에게 설명하고 혈액 장애 (빈혈, 출혈경향 등)의 부작용을 사전에 설명하고 발진 등의 피부 이상이 인지된 경우에는 신속히 의사에게 연 락하게 하고, 장기간 투여 중인 환자는 규칙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하도 록 복약지도를 해야 한다.

d) Aminoglycoside계 항생제
가) 세균의 liposome과 결합해서 단백합성을 저해한다. 효과는 세균에만 선 택적이다.
나) 硬結을 가져오기 때문에 근육주사 직후는 국소를 충분하게 문질러 준다.
다) Aminoglycoside계 항생제는 항균력은 강하지만 신독성 및 耳毒性이 발 현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라) 본인 또는 그의 가족이 aminoglycoside계 항생제에 의한 난청의 기왕 력이 있거나 생기는 경우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요망되지만 어쩔 수 없 이 투여하는 경우에는 신중하게 투여한다.
마) 청력이 정상이어도 사전에 audiometer로 검사하고 정기적으로 검진 기 록, 검사를 행하여야 한다.

e) Tetracycline계 항생제
가) 임산부 및 8세 이하의 소아에게 사용하는 경우, 최기형성 및 골격형성 장애 등이 나타나므로 복용 전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나) 식사 1시간 전이나 2시간 후의 공복 시에 다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도록 하고 취침 직전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 햇빛에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과도한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긴소매를 입고, 자외선 차단 크림이나 색안경을 착용해야 하며 선탠을 하지 않도록 한다.
라)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을 함유한 제산제, 칼슘제, 아연, 철분제, 유제품 과 함께 병용 시 비흡수성 복합체를 형성시키며 특히 제산제와의 병용 은 위장내 pH를 증가시켜 tetracycline의 흡수를 감소시키므로 복용 시 에는 2-3시간 투여간격을 유지한다.
마) Estrogen 함유 경구피임제와 병용 시 피임약의 잔류농도를 감소시키고 출혈을 야기 시키므로 피임을 원하는 경우 다른 피임방법을 병행해야 한다.

f) Macrolide계 항생제
가) 현재 임신 또는 수유 중이거나 계획이 있으면 약사에게 미리 알려 주도 록 복약지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나) 간질환, 신장질환, 장관 질환 등 다른 질병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에는 약사에게 미리 알려주도록 한다.
다) 증상이 좋아져도 지시한 기간 동안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도록 한다.
라) 적절한 혈중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사와 상관없이 약을 일정 시간 간격으로, 다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도록 한다.
마) 설사가 2일 이상 지속되면 약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바) 테오필린, 항히스타민제, 와파린, 싸이클로스포린, 로바스타틴, 지도 부딘, 리파부틴 등을 복용할 경우 약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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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약사 2008-01-31 17:32:55
박기배 회장님 복약지도 내용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