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주목되는 제약기업으로 대웅제약이 선정됐다.

CJ투자증권은 국민소득 3만달러 달성시 급성장이 기대되는 각 분야 선호주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에서 3만달러로 도달하는 기간동안 수혜업종들의 기업들은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수와 경제변동에 큰 흔들림 없이 꾸준한 주가 상승을 보였으며, 이에따라 한국도 레저, 유통, 물류, 금융, 제약, 미디어 등의 업종 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특히, 제약업종은 수출보다는 내수시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전문의약품이 의약품 매출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CJ투자증권은 최근에는 영세업체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메이저 업체들은 M&A를 통하여 신약 부분을 보완하는 전략을 통해 전문의약품의 캐쉬카우와 신약부분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업체로 거듭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일본에서와 같이 우리나라도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 넘어가는 시기에 이런 과정을 통해 글로벌 제약 업체가 탄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CJ투자증권 이상헌 애널리스트 “전문의약품을 주로다루고 앞으로 신약부분을 보충할 대웅제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