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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승 교수, 서울대 임상의학연구소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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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승 교수, 서울대 임상의학연구소장 발령
  •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 승인 2007.11.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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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1월 15일자로 임상의학연구소장에 백재승(白宰昇) 비뇨기과 교수를 신임 발령했다. 임기는 2년.

이에 앞서 14일 오후 5시 임상의학연구소 11층 가든뷰에서 임상의학연구소장 이·취임 행사가 열렸다.

이ㆍ취임식은 임상의학연구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구 전임소장 이임사, 백재승 신임소장의 취임사, 전임 소장 주요 활동상 동영상 상영과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구 전임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상시험센터장으로 8년, 임상의학연구소장으로 2년 등 10년을 연구소에 몸담았다”며 “임상연구 환경이 매우 열악할 당시 국내 처음으로 임상의학연구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TFT 소위원회를 구성했는데 간사를 맡아 조직과 운영을 구상하느라 고민했던 기억이 새롭다”며 회고했다.

또한 “임상의학연구의 메카가 되어야겠다는 일념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오늘날 임상의학연구소의 위상을 갖추는데 미약하나마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의학연구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백재승 신임 소장은 “오늘날 임상의학연구소는 전임 소장님의 땀으로 이룬 성과”라며“발전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백재승 신임소장은 77년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84년 동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87년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를, 2003년부터는 비뇨기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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