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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약통제위원회 대표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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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약통제위원회 대표단 방한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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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 International Narcotics Control Board)는 우리나라의 마약류 관리통제 정책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하여 방한 대표단을 파견하여 지난 12일 식약청을 방문하였다.

김명현 식약청장은 이날 Brian Watters INCB 제1부의장 등 3명의 대표단을 만나 우리나라의 마약류 관리현황 및 협약 이행사항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하였다.

고위 당국자(식약청장) 면담에 이어 우리나라 실무대표단(대표: 식약청 의약품본부장 김영찬)과 관리통제 정책 등 다음과 같은 관심사항(▲ 마약류 전구물질(포함) 통제를 위한 우리나라의 법적, 행정적 조치 현황 ▲ 1998년 마약 특별총회 이행 진전사항 ▲마약 협약 적용 시 관련 기관이 경험한 애로사항  ▲ 전자 공인증명서 사용, 원료물질 사용보고 등)에 대한 의제를 토의하였다.

대표단은 동 의제 토의와 더불어 마약류 수욕감축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서울시립 은평병원) 및 재활지원 업무담당 비정부기관인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방문하여 시설 및 국내 치료재활 현황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식약청은 이번 대표단 방한 기간 중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마약류 관리 현황 및 정책을 자세히 소개하여 마약청정 국가를 지향하는 식약청의 노력을 보여주고, 마약류 관리통제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및 정책적 추진사항에 대하여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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