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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도입, 벌써 29개사 참여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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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도입, 벌써 29개사 참여 가속 페달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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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도 속속 참여 예상...공정경쟁 기대 커

한국제약협회가 회원사들의 CP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독려에 나섰다.

이는 공정거래 위반행위의 사전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투명하고 적법한 경영활동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제약협회 53개 회원사는 지난 5월 9일 메리어트호텔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체결한 바 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CP도입 현황과 관련해 “29개 제약사가 8월까지 공정경쟁연합회와 곧 CP도입 관련 용역 체결을 완료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입을 아직 하지 않은 제약회사에게는 점차적으로 도입을 독려,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9월쯤 새로이 CP도입 체결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CP 도입을 체결한 29개사 명단에 대해선 ”밝히긴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 계열사인 CJ와 SK케미칼, LG생명과학은 몇 년 전 대기업이 CP를 도입할 때 함께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제약도 선포식 이전인 지난 4월말쯤 CP를 도입한 데 이어, 현대약품도 5월말쯤 도입했다. 최근엔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CP 도입체결에 관한 내용의 공시를 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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